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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와 전청조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전청조에게서 선물로 받았다고 밝혀진 4억 상당의 벤틀리와 관련해 청탁금지법 (김영란법 등) 을 위반했다는 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되었다고 보도되었는데 대한체육회 이사직 또한 사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정리하였습니다
남현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 남현희 청탁금지법 신고
11월15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김민석 의원이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이유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하였습니다. 남현희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최근까지 대한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던 중, 23년 초 전청조로부터 벤틀리 차량을 포함한 고가의 물품들을 선물로 받았고 이점을 남현희가 인정했다는 내용을 신고서에 포함하였습니다.
- 남현희의 청탁금지법 해당 여부
남현희가 몸담았던 대한체육회는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해당 체육회 소속직원은 청탁금지법에 적용되는 "공직자" 에 해당하며 청탁금지법에 의하면 공직자는 직무 관련 여부와 기부, 후원, 증여 등 그 명목에 관계없이 한 번에 100만원, 1년에 300만원 이상 받을 수 없습니다 (동일인 기준)
남현희와 전청조의 공모 가능성에 대한 수사
- 전청조의 사기 범행 피해규모 및 현재 상황
10월 31일 경찰은 전청조를 체포하여 구속영장 신청 후 법원의 영장 발부에 따라 전청조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상태며 현재 파악된 전청조 사기 범행의 피해자는 23명으로 28억에 달하는 피해 규모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남현희, 전청조 범행 공모 가능성
- 전청조의 범행에 남현희가 공모했을 가능성도 붉어지며 현재 수사 중으로 보도되었는데, 남현희는 해당 공모 의혹은 전면 부인한 상태고 11월 1일 전청조의 '세컨폰' 과 노트북, 11월 4일 전청조에게 선물 받은 4억원 상당의 벤틀리 차량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외 각종 명품 48점, 귀금속 등의 물품을 경찰이 압수한 상태고 전청조는 범행 수익의 상당액을 남현희와 남현희의 가족에게 썼다고 주장한 상태입니다.
남현희 대한체육회 이사 자진 사퇴
국가대표 펜싱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대한체육회 이사직을 자진 사퇴.
11월15일 대한체육회에서 해당 내용을 밝혔고 남현희의 이사직 임기는 24년까지였습니다.
최근 남현희는 재혼 상대인 전청조가 사기 행각으로 구속되면서 구설수에 올랐고 현재 공범 의혹으로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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