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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
할로윈데이

 

 

 

할로윈데이 유래 

 

 

매년 10월31일에 전 세계인들의 축제가 되는 할로윈데이는 달콤한 사탕과 간식들, 무섭고 화려하게 치장한 의상들과 소름 끼치는 장식들로 어우러지는 날입니다. 핼러윈데이는 기원전 500년대의 고대 아일랜드 켈트족의 삼하인 풍속으로 영미권의 전통 행사이며 특징으로는 모든 성인의 날 전날인 31일에는 죽은 영혼들이 되살아나 귀신, 마녀 등으로 출몰한다고 믿어, 육신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사람들은 모닥불을 피우고 해골, 괴물, 마녀 등의 복장을 입고 다녔습니다.

 

 

헬러윈데이
할로윈데이

 

할로윈 활동

 

 

 

호박을 도려내고 안에 촛불은 켜서 호박 유령얼굴 등불을 만들어서 집집마다 표현하는 것이 특징인데, 대부분이 유령얼굴 호박 코스프레 의상이나 가면을 착용합니다. 이외 마녀, 괴물 가면, 귀신, 유령분장으로 각각의 개성을 표현하는데 아이들은 이런 분장을 한 상태로 집집마다 돌며 맛있는 걸 주지 않으면 장난칠 거야!!라고 말한 뒤 사탕을 주지 않는 집은 유리창이나 벽에 낙서를 합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미리 아이들에게 나눠줄 사탕과 간식을 준비해 놓기 때문에 불상사가 발생하진 않습니다. 또한 젊은이들이 가득한 거리에는 핼러윈 파티, 의상대회, 가면무도회등을 즐기는 등, 창의력이 돋보이는 하루가 연출됩니다.

 

할로윈데이 주요 명소

 

 

대한민국 이태원

이태원 할로윈데이

 

이태원 할로윈데이는 오래전부터 할로윈을 즐기는 사람들의 성지입니다. 하지만 2022년 이태원 할로윈데이는 해밀톤 호텔 앞 좁은 골목길 경사로에 많은 인파가 밀리면서 한국 최대 규모 압사 사고인 10.29 참사로 기록됩니다. 희생자 대부분이 10대 20대에 몰렸고, 현장 상황상 구조 환경이 어려웠거나 사전 안전 조치가 미흡했던 점 등등, 온 국민의 안타까움과 분노를 자아냈던 날이 됩니다. 한국은 현재도 이태원 10.29 참사에 대한 기억과 조치들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올해는 이태원에서의 밝고 화려한 할로윈데이를 기대하기보다, 또 한 번 아픈 기억을 되새기고 넋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일본 시부야,도톤보리

시부야 도톤보리 할로윈데이

한국의 이태원에 이어 일본 시부야, 도톤보리는 일본 내 주요 관광도시이자 10월에는 할로윈데이의 성지가 됩니다. 이날은 할로윈데이 직전 주말에 주요 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할로윈 코스프레를 하고 돌아다니는 젊은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의 2022년 10.29 참사로 인한 전 세계적인 애도와 경각심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점에 대한 안전조치와 경계상황이 올해는 매우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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