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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성적 발표 전까지 정시 지원 전략을 잘 세우기 위해 대비를 잘해야 합니다.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라 정시에서 지원 가능 대학도 잘 판단해야 하고 지원 가능여부도 따져봐야 하는데요, 이에 2024학년도 대학 입시 주요 일정에 대해 정리해 보았으니 잘 살펴보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2024학년도 대입 주요 일정 (수능 이후)
월 | 날짜 | 일정 |
11월 | 16일 | 대학수학능력시험 |
16 ~ 20일 | 문제 및 정답 이의 신청 | |
12월 | 8일 | 수능성적 통지 |
15일 |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 |
18 ~ 21일 |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 | |
28일 | 수시모집 미등록충원 합격 통보 마감 | |
29일 | 수시모집 미등록충원 등록 마감 | |
2024년 1월 |
3일 | 정시모집 원서접수 시작 |
6일 |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 |
9 ~ 16일 | 정시모집 가군 전형기간 | |
17 ~24일 | 정시모집 나군 전형기간 | |
25 ~ 2월 1일 | 정시모집 다군 전형기간 | |
2월 | 6일 |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
7 ~ 13일 |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 | |
20일 | 정시모집 미등록충원 합격 통보 마감 | |
21일 | 정시모집 미등록충원 등록 마감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수시 전략
수능시험을 마치고 가채점을 정확하게 확인 해야합니다.
- 수능시험 가채점을 정확히 끝낸 후 영역별 예상 등급을 확인, 남은 수시 일정에 잘 대비해야 합니다.
- 입시기관에서는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라 영역별 예상 등급과 정시 지원 가능 대학 자료를 제공합니다
-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 지원가능 대학을 파악하여 수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 가채점 예상 점수가 낮을 시 정시에서 희망 대학 지원이 어렵다 판단될 때 남은 수시에 최선을 다합니다.
- 가채점 예상 점수가 높을 시 정시 지원이 유리하므로 수시 지원 대학 중 앞으로의 논술,면접 고사에 참가하지 않아도 됩니다.
▲ 가채점 결과가 수능 모의평가보다 높을때 ▲
▲ 가채점 결과가 수능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내려갔을 때 ▲
2024학년도 정시 모집 대비 전략과 특징
1. 정시에서는 대부분 대학들이 수능성적 위주로 선발
- 사범대학과 교육대학 및 일부 대학 의예과에서는 인·적성 면접고사를 시행, 수능을 포함, 전형요소별 반영방법을 체크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수능 영역별 반영기준이 대학마다 다양하며 동일 대학 내에도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기도 합니다.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를 시, 반영비율이 높은 영역에서 점수가 높아야 유리합니다.
2. 정시모집은 수능이 가장 중요합니다.
- 2022학년도부터 수능이 개편되어 문과 이과 구분이 없어졌는데 수학의 선태과목은 대학마다 지정영역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모집단위별 합격 커트라인 근처에서 동점자가 많으므로 동점자 처리 규정도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3.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 유리한 지표를 선택
- 정시 수능성적 반영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 하나를 활용, 둘 중 유리한 지표가 무엇인지 잘 판단해야 합니다. 상위권 대학은 표준점수 활용도가 높고, 중하위권 대학은 백분위 활용도가 높습니다. 표준점수 반영 대학 중에서도 국어, 수학은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탐구 영역은 대학에서 별도로 발표하는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서울대는 표준 점수를 그대로 활용하여 반영하는데, 과탐II 표준점수의 분포가 어떤지에 다라 최상위권의 지원전략이 크게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4. 영어는 절대 평가로 비중이 다소 낮은 편입니다.
- 영어는 절대 평가로 정시에서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정시에서 영어는, 등급에 점수를 부여해 일정 비율을 반영한 대학이 많으며 총점에서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감점처리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서울대와 서강대의 경우 등급 간 점수 차가 아주 미미한 대학도 있지만 경희대와 연세대의 경우 등급 간 점수 차가 큰 편입니다
5. 가군, 나군, 다군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 정시모집에서 가군, 나군, 다군 3번의 복수 지원 기회가 있는데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교들은 가군과 나군에 몰려 있습니다. 즉 서울 소재 대학에 지원 시 가군과 나군의 대학 중 반드시 한 개 대학은 합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군은 모집 대학 수와 인원이 적고 지원자는 많아 경쟁률과 합격선이 올라갑니다. 다군 지원자들은 가군과 나군에 합격한 복수 합격자들의 이탈이 많지만 합격선이 높다는 것을 염두하여 지원합니다. 3번의 복수 지원 기회 중 한 번은 적정 수준에 지원, 한번은 소신 대학 지원, 마지막은 안정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옳습니다.
대학별 논술 및 면접 준비
수능시험 이후 논술 및 면접고사 시행 대학에 응시해야 되는 경우, 대학별로 기출문제와 예시 문제를 바탕으로 출제 유형을 먼저 파악 후 준비하셔야 합니다
1. 전년도 기출문제와 예시문제 등, 대학에서 제공하는 자료 확인
- 인문계 논술고사에서 영어 지문을 출제하기도 함
- 자연계 논술고사는 주로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시행하며 서술형 문제입니다.
- 최근 논술고사 문제는 고등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하지만 답안 작성이 쉽지 않습니다. 희망 대학의 출제 유형에 맞춰 글 쓰는 연습을 많이 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논술고사 전형 일정
- 18일부터 성균관대, 경희대(서울), 건국대, 숭실대, 숙명여대 등
- 19일 서강대, 경희대(서울), 경희대(국제), 동국대, 숙명여대, 수원대, 가톨릭대(의예,약학) 등
- 25일 중앙대(자연계열), 이화여대, 한양대, 한국외대, 세종대, 등
3. 면접일정
- 18일 아주대(첨단융합인재), 인하대(미래인재), 세종대(세종창의인재 자연계열), 연세대(활동우수형 자연계열), 아주대(첨단융합인재 자연계열) 등
- 24일 서울대(일반전형)
- 25일 연세대(국제형), 서울대(일반전형 의예과), 고려대(학업우수형), 숙명여대, 단국대, 국민대, 아주대, 서울시립대(학생부종합Ⅰ자연계열) 등
- 12월 2일 서울대(지역균형선발 의예과), 중앙대(CAU융항협인재글로벌금융), 경희대(네오르네상스경영 등), 건국대(KU자기추천경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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